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다. 우리의 호흡이 멈추는 순간 의사는 우리 삶의 사망을 선고하지만, 누군가의 머릿 속에서 우리가 사망 선고를 받는 순간은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순간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것은 내 육신이 살아 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몸뚱아리는 내가 아니고 나라는 정체성이 계속적으로 숨쉴 수 있는 곳이다. 나 스스로 자기 자신의 신념과 결심, 의지가 꺽였다고 느꼈을 때 심각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게 된다. 그 충격은 사람이 무엇가를 하려는 욕망을 잃어버린, 그저 동물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과연 나는 살아 있는가?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행동하며, 내가 지향하는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가 생각한다. 나..
▣ 사진이야기/3. 吾
2009. 6. 7. 22:30
지원이와 함께한 시간도 어느덧 일년이다. 그 동안의 일들을 생각하면 우리가 정말 이제 고작 일년인가 할 정도로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고, 싸우기도 엄청 싸웠다. 지난해 6월 6일.. 날은 참 좋았지만, 좋았던 날 만큼이나 엄청나게 막혔던 교통체증도 기억한다.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4~5시간은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많은 것이 처음이었던 그 시간을 별로 기억하지 않았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다시 이곳을 찾는건 지난 시간을 기억하는데 조금도 어려움이 없었다.
▣ 사진이야기/5. 自然
2009. 6.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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