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초점이 맞지 않는다.

책상에 머리를 숙이고 앉아 오랜 시간 일을 하다보면, 갑자기 시야가 부옇게 흐려지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눈의 피로가 조금 진행된 상태이다. 위의 찬죽, 정명, 사백 기본 경혈을 자극함과 동시에 손등에 있는 경혈과 어깨 결림에 효과적인 견정이라는 경혈을 자극한다. 잠시 손에서 일을 놓고 편안하게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주먹을 쥐고, 가운뎃손가락의 튀어나온 뼈에서 손가락 하나정도 아래로 떨어질 곳이 눈의 초점 경혈이다. 눈의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면 눈을 감고 이 경혈을 엄지 손가락으로 세게 지압한다. 또 어깨 중앙에 있는 견정을 손가락으로 반죽하듯이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Posted by 사랑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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